은평구 북한산 맛집 옥탑방 제철 미나리 삼겹살 맛집

구산역 근처 미나리 삼겹살 맛있는 곳이 있는데

아시나요?

은평구 북한산 맛집 옥탑방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아슬아슬하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을 하면 된대요

웨이팅이 있을 때는 입구 칠판에 이름과 인원수

번호를 적고 대기를 하면 된대요

가게 앞 비닐 천막에 야외테이블이 있고 쌀쌀한 날씨에는 난로나 히터도 틀어주신대요

춥지 않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주차는 건물 뒷편에 가능하고

가게 앞 인도에 해도 괜찮다고 했어요

보통 외부에서 사용하는 나무로 된 테이블이

큼직 큼직하게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꼭 야외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식탁 위 비닐을 씌워주셔서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안심수저집에 수저도 넣어서 나오더라고요

이런 섬세함은 엄마를 감동시킨답니다.

몇년 전 그 난리통에 위생이 제일 중요한 것을

알아버렸거든요

 

메뉴를 보니 이베리코 흑돼지와 미나리 삼겹살이

대표메뉴였어요

봄이 되면서 미나리가 철이자나요

미나리 삼겹살이 땡겨서 주문했답니다.

은평구 북한산 맛집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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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에 고기와 찌개 쌈채소, 소스까지

함께 올려져 나오는데 고수까지 나오더라고요

고수랑 삼겹살은 처음 먹어보는데

오묘하게 어울리는 매력적인 맛이였어요

묵은지에 갈치속젓을 올리고 고기랑 올려먹어도

꿀맛이고요

 

숯불로 1차 짚불로 2차 초벌해서 불향이 은은하게 나고

향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초벌 안하고

받는 것도 가능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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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전도 요즘 별미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에 미나리향이

너무 향기롭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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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안데스 소금을 주셨는데 소금도

자체가 맛있더라고요

소금에 고기를 찍어 먹으니 고기 자체의 풍미와 소금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조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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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기도 구워주는데 은근히 올라오는 숯과 짚향이

매력적이고 고기 잡내도 없어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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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볶음밥과 비빔국수 마무리로 먹었는데

와 이것 또 일품이에요

향기로운 미나리에 파절임, 김치 등등 넣고 볶아주시는데

비빔국수도 새콤달콤하니 개운하게 마무리했어요

 

 

지인이 소개 해준 곳이였는데 기대이상으로

싱싱한 미나리와 고소한 삼겹살을 함께 먹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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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나리 삼겹살 아직도 안먹은 사람은

은평구 북한산 맛집 옥탑방 방문해보세요